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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응급처치 :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

Posted at 2011. 11. 24. 08:10 | Posted in Bravo My Life/...ing(Trace)
      

하임리히 요법 : 기도가 폐쇄되었을 때(질식)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응급처치


아이들은 먹을 거리에 민감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아이의 시선을 다른것으로 돌려서 상황을 모면하게 됩니다.

첫돌 전에는 알러지 반응(계란 등 단백질 제품), 철분 흡수 방해(흰우유) 등등 음식의 종류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가 나고 이유식을 거쳐 밥을 본격적으로 먹게되면 음식물이 목에 걸릴까봐 조심해야 됩니다.



우리 아이가 유아기 때 사용했던 과즙망입니다. 엄마 젖과 분유 이외에 처음으로 배의 향기와 맛을 보고서 눈동자를 커다랗게 떴던 표정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이때까지는 망이 있어서 목에 이물질 걸릴 걱정은 안했었습니다. 이가 하나 둘 나오고 음식의 맛, 향 그리고 씹는 즐거움(?)을 알고부터는 과즙망은 쳐다도 안보더군요. 과일이나 음식을 조그맣게 잘라서 먹여도 가끔 목에 걸려 구토하려는 모션을 가끔 취하기도 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움찔하게 됩니다.

여름이 되어 포도가 나올 철에는 더욱 신경이 쓰여지더군요.


이 포스트가 '아이 목에 음식이 걸리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에 대한 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KBS 위기탈출 넘버원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하임리히법에 대해서 다뤘었습니다. 2011년 8월 22일 방송된 300회 특집에서 그동안 가장 많은 목숨을 살린 정보라고 자세히 소개했었습니다. 


하임리히법은 폐에서 나오는 공기를 이용하여 위를 눌러 기도의 압력을 높여 물질을 입 밖으로 나오게하는 원리입니다.

이물질이 기도부분을 완전히 막아 호흡을 방해했을 경우 하임리히법을 사용합니다. 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있으나 소리를 내거나 기침을 하고 숨을 쉴 수 있는 경우에는 기침을 유도해 스스로 이물질을 뱉어낼 수 있도록 합니다.


 기도 폐쇄(질식) 증상

  • 숨을 쉴 수 없어 숨막힘 신호를 보낸다.
  • 두손으로 목을 감싸면서 기침을 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한다.
  • 목부분에 심한 천명음(쌕~쌕하는 소리)이 들릴 수 있다.
  • 얼굴이 파랗게 변한다.(청색증)


가장 일반적인 복부 밀어내기법입니다. : 페이지 상단 이미지의 코끼리가 하는 자세입니다.

  • 환자의 뒤에서 한쪽 다리를 환자 다리 사이에 넣어 중심을 잡고 환자 허리를 팔로 감쌉니다. 
  •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쯤에 한쪽 손의 엄지손가락이 배를 향하도록 주먹을 쥡니다.
  • 다른손으로 주먹쥔 손을 감싸 쥡니다.
  • 빠르고 강하게 환자의 복부 뒤쪽 방향과 위쪽 방향으로 양팔을 조르면서 밀쳐 올립니다.
  • 이물질이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동작을 반복합니다.



10킬로그램 이하 혹은 1세 이하의 영아인 경우는 등 두드리기와 가슴압박법을 이용합니다.

  • 한쪽 손바닥을 아이의 턱을 받쳐 머리를 지지합니다.
  • 아이의 얼굴이 아래를 향하도록 뒤집어 무릎위에 놓습니다.(머리가 가슴보다 낮게 합니다.)
  • 턱을 받친 한손과 무릎으로 아이를 지탱한 후 다른 한손으로 양 어깨죽지 사이를 밀어내듯이 5회 세게 칩니다.
  • 아이를 바로 눕히고 한손으로 뒷머리를 받쳐 아이의 목을 지지합니다.(머리가 가슴보다 낮게 합니다.)
  • 아이의 양쪽 젖꼭지 사이 오목한 가슴부분을 세 손가락으로 5회 압박합니다. 
  • 아이의 입속을 확인하고 이물질이 나올때까지 반복합니다.



환자가 본인보다 덩치가 큰 사람일 경우나 쓰러져있는 환자의 경우입니다.

  • 환자의 머리를 낮게해서 눕힙니다.
  • 명치와 배꼽사이에 손바닥을 대고 다른 한손을 깍지껴서 겹칩니다.(손바닥-손등-손바닥-손등)
  •  환자의 다리쪽에서 위쪽방향으로 4~5회 압박합니다.



혼자 있을 경우입니다.

  • 주변에서 복부를 압박할만한 것을 찾아서 배 앞쪽에 댑니다.
  • 의자나 책상의 모서리 부위에 횡경막 아래쪽을 바싹대고 힘껏 압박합니다.
  • 배를 밀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이물질이 나올때까지 반복합니다.
  • 주의할 점은 날카로운 모서리는 피부와 장기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비교적 뭉툭한고 단단한 것을 이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임리히법으로 이물질이 나왔다고 해도 내부장기가 손상되었을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합니다.


단추, 동전, 구슬 등 아이 입에 들어갈만한 물건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더 좋은 방법은 아이가 볼 수 없는 곳이 겠지요. 음식은 조그맣게 잘라서 주고 땅콩, 포도, 방울토마토 등 삼키기 쉬운 음식은 통째로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이것저것 만져보고 느끼면서 자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엄마 아빠가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못 되는것은 모두 어른의 책임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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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라마에서 본적있어요 ㅎㅎ
    잘 익혔다가 위급상황때 사용하겠습니다.~
  2. 영화나 티비에서 한번씩 보던 응급처치법이군요. ㅋ
    덕분에 자세히 알아갑니다. ㅋ
    나중에 한번쯤(?) 써먹을 일이.. 있으면 안되는.. ㅋㅋ
    편안한 저녁되세요 리틀핑거님 ^^
  3. 우아~~~~ 이거 엄청난 정보인걸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당~~~ 티스토리는 왜 퍼가기 기능이 없는거지...ㅋㅋㅋ
  4. 좋은 정보 감사드려여^^ 만물이 소생하는 향긋한 봄에 봄기운 가득 받으셔서 부자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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